[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회장 김재순)가 고제면 원봉계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는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 회원들이 자원해 추진됐으며, 대상자는 거창군 복지담당부서에서 추천받아 최종 결정됐다.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는 사전에 현장을 확인하고 내부 회의를 거쳐 이날 집 내부에 갈라진 벽면 틈의 단열재 보강과 도배를 하고, 오래돼 찢어지고 바래진 장판을 새롭게 교체했다.
한편, 2013년에 설립된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는 매년 자원봉사, 나눔활동, 아림1004기부, 경제교육 등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범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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