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공공비축 가루쌀 매입 돌입 시작
산청군, 공공비축 가루쌀 매입 돌입 시작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1.0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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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지난 8일 신안면을 시작으로 ‘2023년산 공공비축 가루쌀’ 매입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가루쌀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 발표에 따른 쌀 수급균형 달성과 식량주권 강화를 위한 조치로 올해 처음 매입을 시행한다.

  올해 산청군의 가루쌀 예상매입량은 약 506t으로 도내 최대 매입량이다.

  산청군은 가루쌀의 검사규격을 품종 특성과 생산 후 공공비축 매입검사가 처음으로 시행되는 점 등을 고려해 등급 기준을 1개 등급씩 완화했다.

  매입 직후 40㎏ 기준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12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첫 매입을 실시하는 신안면 영실영농조합법인 현장을 찾아 수매농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산청군은 오는 14일부터 12월 8일까지 일반 건조벼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품종은 새일미, 추청이며 매입물량은 약 1800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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