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치매 극복 다각도의 사업 추진... 큰 호응
의령군, 치매 극복 다각도의 사업 추진... 큰 호응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1.0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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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치매 극복을 위한 다각도의 사업 추진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나서고 있다.

의령군은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 △의료비 지원의 세 가지 큰 틀에서 접근하고 있다.

60세 이상 지역주민 20%가 참여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시작으로 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치매 예방 교실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치매예방관리사업' 등 다채로운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령군은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치매 친화적 도시 만들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에 군은 치매 극복 선도단체 4개소, 치매등대지기와 치매안심가맹점 121개소, 치매 안심마을 2개소 등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사회단체, 구성원 등이 참여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문화 환경조성에 나서고 있다.

내년부터는 치매 환자 가족 교실도 운영 예정이다.

 의령군은 9월부터 동부권 주민들의 치매의료서비스 이용자 접근성 해소와 편익 증진을 위해 부림면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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