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산불지상진화대 우수상 수상
함안군, 산불지상진화대 우수상 수상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1.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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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지난 10일 경남 진주시 월아산 일대에서 개최된 ‘2023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진주시, 한국산불방지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경상남도 시군 총 18개 팀 216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회는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경연에서는 공무원 1명과 진화대원 11명이 한 팀을 이뤄 참여했다. 

출발지에서 400m 거리의 담수지까지 펌프, 호스, 도르래, 분배기 등 산불 진화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해 진화용수 45리터를 담수용기에 신속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화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는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의 장비와 운영체계의 이해를 제고하고, 지상진화에 대한 기관별 역량비교와 정보교류 기회의 장이 됐다.

 함안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평상시에도 꾸준히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에 임해 온 결과 대회 당일 우수상을 차지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는 남해군, 우수는 함안, 진주 장려는 밀양, 합천, 함양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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