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인력난 중개 큰 호응
산청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인력난 중개 큰 호응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1.20 0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올해 3월 개소한 산청군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촌 인력난 해소에 단비 같은 역할로 눈길을 끈다.

산청군에 따르면 농번기 농촌인력이 부족한 농가와 구직자를 무료로 연결해주는 농촌인력중개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해 산청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인력중개센터(농촌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3월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 2층에 개소했다.

  현재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하고 인력풀 및 영농작업반을 구축해 산청군의 농촌인력 부족 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개소 이후 농작업 수요가 집중되는 농번기(4~6월)와 수확기(8~11월)에 인력을 제공하는 등 1189농가에 4782건(10일 기준)의 인력중개 실적을 달성했다.

  산청군은 11월과 12월 양파, 마늘, 곶감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중개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청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무료 인력 중개뿐만 아니라 농작업 참여자 교육비, 교통비, 숙박비, 상해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촌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농작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산청군 농촌인력중개센터(055-970-870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농인력중개플랫폼(www.awork.kr)을 통해 구인 및 구직 등록도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