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전국하동향우연합회 황갑선 회장과 부인 차현숙 협성기업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황갑선 회장 부부는 지난 17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농업인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기부금을 기탁하며 향우들의 고향사랑 고액기부를 이어갔다.
남다른 하동 사랑으로 매년 장학기금과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고향에 통큰 기부를 해온 황갑선 회장과 차현숙 대표는 이번에는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지역 답례품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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