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지곡 다목적체육관에서 10개 팀 120여명이 참여한 ‘2023년 K바둑배 KBF 바둑 리그 2차 지역 경기’를 개최했다.
대한바둑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함양군, 함양군바둑협회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함양 산삼팀을 포함한 전국 KBF 바둑 리그 10팀이 참여하는 등 전국 바둑인들로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구의원과 안병명 군체육회장,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틀 간 펼쳐진 4~6라운드 이후 팀 순위는 경남 함양산삼, 전라남도, 넥스트월드울산, 충청북도가 5승 1패씩을 기록하며 선두권을 유지했으며, 경남 함양산삼은 홈그라운드에서 3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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