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4년 예산안 7166억원 편성...군의회 제출
하동군, 2024년 예산안 7166억원 편성...군의회 제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1.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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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별천지 하동의 초석을 마련하고 민생경제 보호에 중점을 둔 7166억원 규모의 2024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1일 하동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0.05% 3억원 감소한 6119억원, 특별회계가 28.86% 234억원 늘어난 1047억원으로, 전년 대비 3.34% 231억원이 증가했다.

  세입예산은 의존재원인 국·도비 보조금 2178억원, 지방교부세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2642억원, 조정교부금 211억원과 자주재원인 지방세 320억원, 세외수입 261억원 등으로 이뤄졌다.

  기능별로는 국세 감소로 인한 유례없는 세입 결손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재원을 바탕으로 분야별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우선으로 배분했다.

  분야별 예산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복지 분야가 122억원(9.78%) 늘어난 1374억원 △하동아카데미 등 평생교육 강화와 학교통합 등 교육혁신을 위한 교육 분야가 8억원(15.86%) 늘어난 61억원이다.

  한편, 20234년 예산안은 12월 1일부터 열리는 제327회 하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4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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