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이 민선 8기 첫 투자유치자문관으로 골든힐스(주) 이상훈 대표를 위촉했다.
남해군은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을 계기로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대규모 민자유치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대표는 홍익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5대 건설사 중 하나인 대림산업에서 30여년 간 근무했다.
서울 아크로비스타 주상복합 등을 성공적으로 건설한 건축 분야의 전문가다.
또한 청주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직접 건설하고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도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남해군은,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자칫 공공재원이 부족해질 수 있는 상황을 적극적인 민자유치를 통해 타개해 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