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농업회사법인 열매나무(대표 오승철)가 NS홈쇼핑 채널을 통해 거창군 공동브랜드 ‘거창한(韓)거창 사과’를 판매해 2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NS홈쇼핑 채널을 통해 지난 11월 25일 1회 방송에서는 사과(3kg/상자) 약 4,287건의 주문을 기록했으며, 27일 진행된 2회 방송에서는 약 3,500건의 주문을 받아 총 7,787여 건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거창한(韓)거창 사과’는 전국 5대 사과산지로 평가되는 거창군에서 직접 생산된 사과 공동브랜드이다.
이번 행사에 출품된 사과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정품이 아닌 비품사과(모양, 흠집, 멍 등)로 판매됐다.
NS홈쇼핑은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이번 판매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TV홈쇼핑 판매를 통해 ‘거창한(韓)거창 사과’ 브랜드와 거창군을 전국에 알리고 비품사과 판로를 새롭게 개척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3년 총사업비 83억 원 규모의 농산물 유통분야 공모사업 2건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사과 유통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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