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189개소에 모자, 안전조끼, 가방 등 2억 2000만 원의 안전물품비를 지원한다.
진주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7493명에게 모자, 3세 이상 유아 3162명에게 안전조끼, 보육교사 1425명에게 가방을 제공한다.
모자와 안전조끼에는 어린이집 명칭과 전화번호가 기재 되어 있어 현장학습 및 단체 야외활동 시 미아 발생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가방에는 진주시 브랜드 ‘참진주’가 기재 되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진주시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10월에는 적외선 체온계를 지원했고, 영유아 안전지원 사업비로 공기청정기·공기살균기 렌탈비 지원 등에 4억 4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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