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로 거창창포원,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참깨비마을에서 미혼 남녀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만남 행사 ‘오늘은 썸데이’를 진행해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청년거점공간 청년사이에서 진행된 청춘썸데이 확장프로그램으로, TV프로그램 ‘나는 솔로’ 거창편 진행 방식을 접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기획으로 참가자 모집부터 70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오늘은 썸데이’는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첫째 날 거창창포원 산책, 커플 웰니스 체험,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를 진행하고, 둘째 날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등에서 힐링있는 데이트를 진행했다.
특히, 겨울 감성에 걸맞은 별빛 아래 진행된 캠프파이어는 참여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1박 2일의 만남을 통해 최종 7커플이 성사됐으며, 이들은 추후 개인적인 만남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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