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남해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2.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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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지난 5일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현장모금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성금 기탁자, 자원봉사자,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사전에 배포했던 종이로 만든 ‘나눔 저금통’을 가득 채워 모금 현장을 직접 찾아 자리를 더욱더 따뜻하게 빛내 주었다.

 사랑의 온도탑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남해청실회에서 매년 직접 제작·설치하여 기증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금액 1억 7천만 원을 목표로 잡았다.

 목표액의 1%인 17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 온도는 1도씩 상승하게 된다.

 온도탑 제막 후에 이어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서는 남해읍 이장단(단장 김지수) 100만원, 남해청실회(회장 유석주) 200만원, 우수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 (주)다랭이팜(대표 이창남) 200만원, ㈜일백(대표 이동한)에서 1,100만원 상당의 건강음료를 기탁했으며, 이날 기탁식에서만 총16,871,380원이 기부되어 나눔의 열기를 더했다.

남해군은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통해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남을 가치 있게’라는 구호로 나눔온도 100도 달성을 향한 이웃돕기 후원물품 모집 및 모금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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