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관내 상생협의체 개최
합천군, 관내 상생협의체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2.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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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5일 합천군청에서 합천군-군의회-농어촌공사-민간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하반기)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면서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에 관한 논의를 통해 주민불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마련됐다.

군은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한국농어촌공사(합천지사장 손홍모)와 협약해 2월부터 11월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합천군과 농어촌공사합천지사는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2023년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양수장 시설개선 4개소에 80억원, 소규모 수리시설개보수에 123억원, 노후수문 교체 7억원, 공동 농약희석용 관정개발 5억원, 유지관리비용 45억원까지 총 260억원을 투입했다. 

농어촌공사(합천지사)에서는 저수지 등 생산기반시설에 54억원, 양수장 시설개선 등 농업용수관리에 75억원, 소규모 개보수 및 운영관리비용 34억원까지 총 163억원을 투입했다.
 
또한 합천군과 농어촌공사는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금년부터 ‘농업용수 관련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운영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동시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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