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장충남 군수 해저터널 공사 대비 국토교통부 방문‘눈길’
남해군, 장충남 군수 해저터널 공사 대비 국토교통부 방문‘눈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2.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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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본격적인 남해∼여수 해저터널 공사를 앞둔 남해군 지역 내에서 국도 77호선 노선 조정 등 국도와 관련한 현안 사항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장충남 군수가 국토교통부를 직접 방문해 주요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남해군은 현재 국도 노선 조정 등과 관련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장충남 군수는 7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국도 노선 조정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한편, 국도 굴곡 구간 선형개량 등 현안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장충남 군수는 서면과 고현면 지역이 국도 도로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서면 서상∼염해’ 구간 국도지정과 ‘서면 염해~고현면 대사’ 구간의 기존 국도 77호선 존치를 요청했다. 

또한 해저터널 개통 이후 교통량을 대비해 ‘남해읍 남변 방향과 ’이동면 무림~삼동면 지족‘ 구간에 대한 국도 지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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