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추진한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21년에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2년에는 박성미(이룡보건진료소장)이 개인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가 병원까지 가지 않고도 보건진료소에서 모니터를 통해 원격지 병원 전문의와 실시간 상담 및 진료, 처방 후 의약품을 보건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는 진료서비스다.
군은 현재 9개 보건진료소(월촌, 백산, 장암, 부목, 청계, 이룡, 이령, 문암, 여항)와 원격지 의사 간 협진하는 ‘모형2’와 방문간호사와 원격지 의사 간 협진하는 ‘모형4’를 활발히 운영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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