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 가족센터가 파티플래너 교육을 수료한 결혼이민자 수강생들과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생신상차림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해군 가족센터는 지난 7∼8월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파티플래너 양성과정인 ‘아임 파티플래너’ 교육을 실시하고, 총 5명의 파티플래너를 양성한 바 있다.
‘생신상차림 나눔활동’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파티플래너들은 독거노인에게 생일상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파티 용품을 활용해 풍성한 생일 분위기를 연출했다.
‘생신상차림 나눔’은 11∼12월 기간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관내 독거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 복지 향상을 동시에 거둘 것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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