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사)함양군장학회에 연말연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과 지역인재 육성을 염원하는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성 박윤옥 대표가 함양군을 방문하여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였고, 거함건설(주) 정성철 대표, 팔초회(회원 강태성) 회원들이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한편, 팔령초등학교는 1994년 일제강점기 시절 인근 주민들의 배움의 열기와 자발적인 건축비용 모금 등으로 세워진 학교로 55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2,0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1999년 위성초등학교와 통합됐으며 지난 2016년 제1회 총동창회를 시작으로 매년 동문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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