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발 빠른 화재신고로 추가 피해를 막는 데 기여한 공로로 지난 13일 조형용 합천소방서장으로부터 감사장를 수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은 지난 10월 6일 02시 5분경 농장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주변에 주택가가 있어 2차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즉시 119상황실에 신고했으며, 실시간 현장 위치와 주변 상황을 제공해 추가적인 피해를 막고 화재를 진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합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16명의 관제요원이 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면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 상황들을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며 사건ㆍ사고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