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 서동 마도 선착장 부근의 ‘새벽시장’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이 새벽시장은 20여 년간 주로 동이 트기 전인 새벽시간대에 활어·선어 등을 판매하는 수산시장으로서 기능을 담당했다.
하지만, 항만부지에 자연스레 생성된 영업장의 특성상 그동안 위생 및 화재위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사천시는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5개의 점포로 새롭게 단장하고, ▲아케이드 설치 ▲시장 바닥 ▲하수 관로 ▲전기·소방·통신시설 정비 등을 완료했다.
공사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이고, 준공식은 오는 2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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