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안전한 겨울나기 챙겨
창원시, 안전한 겨울나기 챙겨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2.21 0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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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창원=박영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최근 예고된 극강 한파에 대비하여 거리 노숙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하여 지난 19일 대대적인 노숙인 현장 지원을 시행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0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강한 한파가 몰아치며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이에 창원시는 한파에 특히 취약한 거리 노숙인들의 안전을 위해 시 본청, 5개 구청, 경찰서, 노숙인 시설(창원시립복지원)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나서 역, 공원 일대 등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거리 상담을 진행하는 등 보호 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창원시립복지원 시설 입소를 권유‧안내하며 당장 입소를 희망하지 않는 노숙인들에게는 응급 야간 잠자리를 안내하고, 핫팩, 넥워머, 내의 등 방한용품을 제공하는 등 최소한의 안전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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