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경상도사투리 말하기 대회 대상· 금상 수상
합천군, 경상도사투리 말하기 대회 대상· 금상 수상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2.22 0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문화원(원장 허종홍)은 지난 18일 경남문화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한 경상남도지사배‘제17회 경상도사투리 말하기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 및 부문별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의 20개 문화원에서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참가해 구수한 사투리를 선보였다. 

대회 결과‘인생 2막’이라는 주제로 일반부에 참가한 합천읍에 거주하는 이재연 씨가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또 합천여자중학교 이희서·전혜빈 학생은‘엄마야 아빠야, 합천가자~’라는 주제로 금상을 차지, 가야초등학교 배서희·배온윤 학생이‘걸어서 우주여행! 합천운석충돌구’라는 주제로 금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투리 말하기 대회는 지역의 정서와 문화의 특성이 담겨져 있는 고유한 전통언어로 내 고장의 전통을 계승 보전한다는 의미에서 매년 지역문화원과 경남문화원연합회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