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교도소 이전 본격 추진
창원시, 창원교도소 이전 본격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2.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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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창원=박영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35년 숙원사업인 ‘창원교도소 이전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창원교도소 이전사업은 마산회원구 회성동에 있는 기존 교도소를 도시 외곽지역인 내서읍 평성리 일원으로 이전하기 위한 법무부의 재정사업으로 총사업비 1997억 원을 들여 2024년 상반기 발주,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창원특례시(이하 시)는 창원교도소 이전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법무부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이전지역 주민 요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주민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한 행정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월 1일,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8개 부서가 참여하는 ‘창원교도소 이전 추진 TF팀’ 구성을 완료했다. 

TF팀은 교도소 이전사업 완료 시까지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협업 회의 등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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