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온자)는 지난 20일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직점 담근 고추장을 전달하며 따듯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손수 손질한 식재료로 직접 고추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고추장은 11개 읍면 마을에 선정된 홀몸노인가정, 부자(父子)가정, 영세복지시설, 차상위계층 등 330세대에 각 1㎏씩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