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전국 최초 정밀여과장치 설치 운영
산청군, 전국 최초 정밀여과장치 설치 운영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2.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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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전국 최초로 정수지 유출부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하는 등 안심 수돗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 내 모든 정수장(정수지) 유출부에 자동역세기능이 있는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정밀여과장치는 200메시 미세여과망이 있어 깔따구 등 소형생물의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또 설치과정에서 정밀여과장치 설치업체 월드이노텍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역세방식을 공기에서 물로 개선해 최적의 조건을 갖춘 여과장치를 설치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정수지 유출부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해 수돗물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산청군은 이번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비롯해 노후정수장 개선을 위해 내년까지 7억원을 투입, 정수장 콘크리트 구조물에 위생 타일을 부착하는 공사를 진행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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