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국도3호선 마을진입로 단절구간 고충민원 해결
거창군, 국도3호선 마을진입로 단절구간 고충민원 해결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12.31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28일 국도3호선 주상~한기리(2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조정회의를 통해 민원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결은 웅양면 어인마을 연결교량 및 연결로 설치 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부산국토관리청, 거창군, 주민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진행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고 있는 국도3호선 주상~한기리(2공구) 도로를 건설하면서 웅양면 어인마을 진입로 구간에는 도로종단 차이로(높이 10.6m)인해 평면교차로 계획이 불가해 마을진입로를 우두령터널 위로 약307m 우회하도록 계획됨에 따라 마을진입로 단절로 인한 주민불편이 예상돼 보행용 교량 설치를 요구하면서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중재안에 따라 주민, 관계기관이 협의해 민원 해결을 위한 중재안을 확정했다

 확정된 조정서 내용으로는 부산국토관리청은 지방도와 연결되게 마을도로 단절구간 횡단교량(폭2m, 길이 40m) 및 연결로(폭 2m, 길이50m)설치 하기로 하고 거창군은 교량 완공 시 인수해 관리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