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주민숙원 사업 추진 눈길
산청군, 주민숙원 사업 추진 눈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12.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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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올 한 해 동안 주민숙원 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사업 선정 등에 노력한 결과 2600여 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정부 공모사업에 13건, 293억원 규모의 국도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계속사업까지 포함하면 52건, 2643억원 규모다.

  올해 새로 선정된 공모사업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61억원) △저호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156억) 등으로 주민생활 환경 개선사업이 주를 이룬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7년까지 차황면 양촌마을, 생비량면 상능마을, 금서면 신아마을을 대상으로 빈집 철거, 노후주택 정비 등 마을환경 개선과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생활 여건을 개선한다.

이승화 군수는 “주민숙원 사업 등 산청군 발전을 위해 올 한 해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가 ‘무한불성’의 각오로 열심히 달려왔다”며 “내년에도 산청군 발전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동심동덕’의 마음으로 합심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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