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이 벼 1등급 기준 40㎏ 포대당 67,050원으로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도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 평균(80㎏, 193,568원)을 벼 40㎏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2017년도 매입가격인 52,570원에 비해 27.5% 상승한 수준이다.
2018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총 4,547톤으로 건조벼는 3,441톤이고 산물벼는 1,106톤이다.
매입에 참여한 농가에게 이미 지급한 중간정산액 30,000원을 제외한 차액 37,050원을 12월 28일부터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2018년산 농협자체 수매벼 매입물량은 5,300톤으로 벼 1등급 기준 40kg 포대당 61,000원이며 이는 제5차 농협이사회를 통해 결정됐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