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제2청사 로비와 직원식당 등 3곳에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수돗물 음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내부에 설치된 수질측정기로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 미네랄 농도, 온도 등 5개 항목이 실시간 측정된다.
수질정보가 모니터에 바로 표시돼 사용자가 직접 수질을 확인하고 음용할 수 있으며, 측정값 중 하나라도 음용으로 부적합한 것으로 측정되면 자동으로 물 공급이 중단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