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정창식 전(前) 동의대학교 교수가 2024년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정 교수는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 발전’과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하면서 2024년 제1호 고액기부자로 등극했다.
정 전 교수는 동금동 출신으로 도시·건설·토목설계 분야 전문가로 2008년부터 8년간 사천시 정책자문단장을 맡아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지난 1996년에는 사천을 포함한 남해안지역의 어업피해조사를 실시해 어민들에게 400억 원의 피해보상 성과를 이뤄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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