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 사업 신청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경제팀)에서 대상자 수요조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여성농업인의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점을 감안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행하여 여성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검진비용은 전액무료이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남해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만51세~만70세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새소식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농촌자원팀(055-860-39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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