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 승차벨 서비스 운영... 편의 제공
창원시, 시내버스 승차벨 서비스 운영... 편의 제공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4.01.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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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창원=박영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3일부터 승차 예약정보를 버스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창원시 버스정보시스템(BIS) 승차 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창원시 승차 벨 서비스는 버스 운전자에게 정류소에 대기 중인 승객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로 시내버스 전체 노선에 적용된다. 

 정류소에 있는 승객이 ‘창원시 버스정보시스템(bus.changown.go.kr)’에 접속하여 탑승 희망 노선을 검색 후 ‘승차 벨’ 버튼을 누르면, 버스 운전석에 설치된 단말기에 승차 예약정보(단말 화면/음성)가 전송되어, 버스 운전자에게 승객이 대기하고 있음을 알린다.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승차 정류소 반경 50m 내에서만 승차 벨 신청이 가능하며, 정보 전달 및 버스 운전자 인지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승차 정류소로부터 두 정류소 이전에 운영되는 버스를 대상으로 승차벨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승차벨은 시내버스 한 대만 신청 가능하며 다른 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면 기존 승차벨을 취소 후 다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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