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산청 환아정’ 도서 출간..지역 연구 기대
산청군,‘산청 환아정’ 도서 출간..지역 연구 기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4.01.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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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박물관은 ‘산청 환아정(換鵝亭)’ 도서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산청 환아정’은 국립진주박물관의 2023년도 경남·부산 공·사립 및 대학박물관 연구출판 협력사업에 선정돼 출판하게 됐다.

  특히 도서는 2022년 환아정 복원을 기념해 역사적 공간으로서 환아정을 재조명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모아 2권으로 구성됐다.

  1권은 지리지와 읍지, 옛 지도 등에 실린 환아정과 환아정의 공간적 의미에 대한 전문연구자들의 연구성과가 실렸다.

  2권은 부록으로 고문헌부터 최근 자료까지 각 주제에 따른 환아정에 대한 기록을 집성한 자료집이다.
  
  또 이번 도서에서는 2022년 환아정 중건기를 비롯한 최근 자료, 다수의 미공개 자료를 볼 수 있다.

  책은 전국 유관기관 및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산청박물관은 후속 연구로 환아정 한시 번역집을 계획하는 등 이번 출판이 지역학 연구를 이어나가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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