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100원 행복택시 운행 확대 운영
하동군, 100원 행복택시 운행 확대 운영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4.01.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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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올해부터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기존 61개 마을에서 70개 마을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하동군 행복택시는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마을 가운데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읍․면 소재지나 병원, 시장 등을 방문할 때 100원만 내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운임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군은 최근 행복택시 운행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거리 기준을 마을회관에서 인근 버스 승강장까지 0.7㎞에서 0.6㎞로 완화했다.

 이를 통해 9개 마을 주민이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추가되는 마을은 하동읍 고서마을, 횡천면 횡계․횡보마을, 금남면 사궁마을, 금성면 명선․가린마을, 진교면 신기마을, 양보면 봉곡마을, 옥종면 병천마을이다.

  군은 2015년 1월 28개 마을로 시작해 2024년 현재 70개 마을로 확대돼 2023년 한 해 동안 5만 5140명의 주민이 행복택시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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