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아동학대 예방 나서
사천시, 아동학대 예방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4.01.10 0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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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적극 나선다.

시에 따르면 2020년 10월 아동학대 대응체계 공공화사업으로 민간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와 아동 보호를 지자체가 직접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사천시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1년 149건, 2022년 158건, 2023년 173건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시는 아동학대 신고 24시간 대기 및 즉각 출동을 위해 아동보호팀을 구성하고, 팀장급 1명, 아동학대전담공무원 3명, 아동보호전담요원 2명을 배치했다.

 또한, 아동학대 전담병원인 새싹지킴이병원을 읍면·동 지역에 각각 지정해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과 증거를 확보하도록 했다.

 특히, 민·관·경 유관기관 합동점검과 정기회의 개최를 통한 정보공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등 민간협력으로 즉각적인 사건 대응 및 재학대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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