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4년 군민과의 대화... 발전계획 논의‘눈길’
남해군, 2024년 군민과의 대화... 발전계획 논의‘눈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4.01.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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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이 지난해 성과와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각 마을 단위에서 제기되는 생생한 민원을 접수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는 ‘2024년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특히, 소하천 정비, 어항 환경 개선, 도로 확장 등 당장 실생활에 절실한 민원을 접수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기존의 방식에 더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삼동면에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각 마을의 다양한 현장 민원 외에도, 독일마을을 비롯해 그 인근 마을까지도 포함한 상생발전에 대한 방안이 주요하게 다루어졌다. 

 특히, 독일마을뿐 아니라 삼동면 곳곳에서 산재한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발굴 및 홍보해 명실상부한 남해군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자는 면민들의 열기가 드높았다.

 또한 삼동면 관광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지족구거리의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한편, ‘남해군 2024년 군민과의 대화’는 16일 삼동면과 창선면을 시작으로, △17일 고현면, 설천면 △18일 서면, 남해읍 △22일 이동면, 남면 △24일 미조면 상주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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