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진교면에 있는 녹야어린이집(원장 김경미)이 전 원아 73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출간하고 지난 18일 진교면복지회관에서 출판기념회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든 날, 모든 순간>은 1년 동안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지낸 행복한 삶을 담은 책이다.
섬진강 자락에서 친구와 함께 자연을 배우며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먼 훗날 아이다운 마음과 사람다운 삶의 향기를 머금은 아이들의 최초의 책으로 남을 것이다.
한편, 녹야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우고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한해살이 책 출판을 어린이집 특색사업으로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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