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4년 시내버스 노사정 간담회 개최... 노사정 공동 협약
창원시, 2024년 시내버스 노사정 간담회 개최... 노사정 공동 협약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4.01.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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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창원=박영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5일 시청 의회 대회의실에서 버스업계 상생협력을 위한 시내버스 노사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종남 교통건설국장 주재로 박영규 노사특보, 김외수 시내버스협의회장, 이경룡 시내버스노동조합위원장 등 시내버스 노사정 대표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안정적인 시내버스 운영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노사화합을 통한 원만한 임금협상 △S-BRT 개통을 대비한 버스업계 사전준비 △편의성과 친절도 향상을 위한 버스업계 협조사항 등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각 주체들과의 의견을 교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지난해 협상 결렬에 따라 시내버스 운행중단 사례를 거울삼아 올해는 시내버스 노사 모두가 원만한 협상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노사 대표도 조정전 지원제도에 공감하는 등 시내버스 운영 안정화에 뜻을 함께 했다.

특히 현장에서 운행을 담당하는 종사원들의 친절한 응대와 적극적인 동참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며, 종사원들에 대한 처우 향상 방안과 우수기사에 대한 포상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오늘 논의된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사 대표와 함께 노사정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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