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 민선8기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지난 25일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동회장단 회의를 통해 지난해 6월 제정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7월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와 뜻을 함께한 협의회는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지역 균형발전의 재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한, △유보통합(유치원과 어린이집)관련 대응 △기초자치단체 보훈수당 개선 방안 △괴산댐 등 발전용댐 용도 전환 추진 △시군구 정책협력 플랫폼 사업 △지방 국제화를 위한 한국외교협회 협력방안 추진 △기초지방정부 공무원 기후변화 교육사업 보고도 이어졌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함안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을 둘러보는 등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8개 시·군·구의 자치 분권 확대와 지방 공동문제 해결과 지역 의견을 대변하고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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