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3년 한해동안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8.3억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군에서 발주하는 사업(공사․용역․물품 등)에 대해 계약 체결 전에 기초금액,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액, 원가 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자체 심사대상인 종합공사 3억이상, 전문공사 2억이상, 용역 7천만원이상(학술․일반용역 5천만원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의 사업 총 213건(590억원)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8.3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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