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4년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
함안군, 2024년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4.02.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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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 지난 27일 입국을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65명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63개소의 농가에 배정돼 수박 순치기, 토마토 수확 등 농작물의 경작‧생산 작업에 투입될 예정으로 인력수급에 목말랐던 농민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절근로자는 입국과 동시에 마약 검사, 외국인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5개월간 체류하며, 계약기간 동안 고용주로부터 인정받은 성실근로자는 추가 3개월의 체류연장과 재입국이 가능해 지속적인 농가경영 및 인력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마약검사비, 외국인등록비, 산재보험비 등을 지원해 고용주와 계절근로자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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