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민원 업무 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한다.
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사천읍·벌용동 행정복지센터 등 2개소를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업무를 보지 않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점심 휴무시간은 12시부터 13시까지 1시간이다.
사천시는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충분히 홍보하고, 시범운영 기간 중 행정복지센터에 민원인 대기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는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근무시간에 포함되지 않으며, 법적으로 휴식이 보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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