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남해군,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4.02.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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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이순신 장군 노량해전 큰별 순례길’ 조성사업이 경남도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는 경남 10개 시군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경남도는 국토부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남해, 창원, 사천, 통영, 거제 등 5개 시군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41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남해군 시범사업인 ‘이순신장군 노량해전 큰별 순례길 조성’ 사업은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깃든 관음포 일대를 순례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5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순례길은 ‘무장애길’과 ‘운구 순례길’을 주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량해전의 역사적 현장을 돌아볼 수 있는 전망시설을 비롯해 포토존과 해안데크도 설치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1월 투자심사를 완료하였고 기본구상을 거쳐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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