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전지훈련지 각광...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함양군, 전지훈련지 각광...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1.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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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군=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이 동계전지 훈련지로 각광받으며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기해년 새해 초부터 축구와 태권도, 테니스, 검도 등 4개 종목 46개팀 1,200여명의 전국 동계 훈련팀이 함양을 찾아왔다.

천혜의 청정 자연 속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함양군을 찾아 청정 자연 힐링의 기운의 받으며 기량을 닦을 예정이다.

동계전지 훈련은 지난해에 비해 20% 이상 증가한 인원이 함양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함양군이  동계 전지훈련지로서 최적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의 스포츠인들이 모여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축구팀의 경우 서울 경신고·서울 광문고·경기 신갈고·거제고·아산무궁화U-18등 남자 중고등부 11개팀과 충주 예성여중·강릉 하슬라중·광주 광산중, 인천 가정여중 등 여중 7개팀, 중앙대·아주대 등 대학 2개팀 등 모두 18개 팀이 찾는다.
 
축구 전지훈련팀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함양군수배 전국여자중학교 친선축구대회’에도 참여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또한, 태권도 훈련팀으로는 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팀·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팀이 찾아 훈련하고, 테니스는 명지여고·울산여고·세종여고·경산여고·전북체고 등 11개팀이, 검도는 울산 유곡중·울산 학성중·부산 남천중·대구 이복중·진주 중앙중·김해 진영중·창원 해운중 등 15개팀이 함양을 찾는다.
 
함양군은 전지훈련팀의 원활한 훈련 지원을 위해 생수 및 음료수 등의 부대용품을 제공하고, 함양 8경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시티투어, 개인훈련이 가능한 함양국민체육센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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