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박영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관내 대형 건축 공사장 69개소(공공시설 공사장, 대형건축공사장, 공동주택 공사장)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정비된 도시이미지 제고와 임금체불 예방,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공공시설, 민간 대형건축 및 공동주택 공사장 관리부서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내용은 △하도급대금 및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여부 △공사장 주변 위험요소 제거 및 환경정비 상태 △안전·품질관리 계획 준수 및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화재대비 소화설비 비치 상태 등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워크아웃(유동성 위기)에 처한 태영건설 공동주택 사업장을 비롯한 대형공사장의 하도급 및 각종 자재·장비 대금,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여부,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시설(소화기 등) 구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대부분의 공사장에서 특별한 문제점 없이 현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임금체불 등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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