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지난 6일 설 명절 기간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고 부패 없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설 명절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및 ‘음주운전 근절’을 주제로 군청 정문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하여 부군수, 국장급 간부공무원과 공무원·공무직 노조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안내문과 청렴쿠키를 배부하며 청렴 실천 당부와 청렴한 설 명절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또한 남해군은 1월 새로 부임해 온 김신호 부군수가 ‘명절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 당부’라는 주제로 내부직원들에게 청렴라디오를 진행하고, 주요거리 및 본청·읍면 전광판을 통해 설 명절 청렴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군 홈페이지에는 공사·용역 관내업체와 군민들 대상으로 청렴서한문을 게시하는 등 부패 없는 남해군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