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지난 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 농업소득증대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한미영 산청부군수를 비롯해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해 2024년도 농업소득증대사업과 농산물 건조기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심의 결과 지역 내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 500여 명을 선정 28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업소득증대사업과 농산물건조기 및 저온저장고시설 지원사업은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농산물 신선도 유지, 유통기한 연장을 통한 상품성 향상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청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 사업이다.
농업소득증대사업(20억원 규모)은 지역 내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개인은 500만원, 생산자 단체는 2억원 이내 사업비를 보조(50%)한다.
특히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업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의 특화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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