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7일 남상초등학교 교사와 어린이들이 폐자원 보상교환을 위해 학교 급식 때마다 나오는 빈 우유팩 2,400여 개를 모아 남상면사무소에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폐자원보상교환은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폐자원을 가져오면 휴지나 새 건전지 등으로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군은 올해부터 폐자원 보상교환 장소를 재활용 선별 체험 시설에서 읍면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 시행중이다.
남상초 교사와 3~6학년 23명의 어린이들은 빈 우유팩을 롤 휴지 30개로 교환하고 환하게 웃는 얼굴로 자연 환경을 살리고 가꾸는 운동에 동참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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