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박영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氣 살리는 시책’을 연초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지역 소비 촉진 ▲금융부담 완화 ▲안전한 경영환경 조성 ▲디지털 전환사업을 중점 지원한다.
시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31일 지역사랑상품권 누비전을 150억 원 발행했다. 추가로 상반기 내에 150억 원을 더 발행할 예정이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지원이 관내 소상공인분들에게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에 집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시책 추진을 지속하여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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