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광장 앞에서 장기기증 캠페인 추진
진주시, 광장 앞에서 장기기증 캠페인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4.02.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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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오는 21일 시청 광장 앞에서 공무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 및 장기기증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동절기 수혈용 혈액 수급난이 지속됨에 따라 진주시민의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김종완)와 함께 장기기증 캠페인을 추진하여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헌혈 가능 인구(16~69세)가 감소함에 따라 혈액 공급 부족 현상은 앞으로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크며, 특히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헌혈률이 줄어 매해 혈액 부족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장기기증 수는 미국과 유럽 등의 선진국에 비해 적은 편이고 장기기증 희망자는 2020년에 비해 약 20% 증가했지만 매년 이식 대기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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